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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해야 생존” 컴투스,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도전장

중견 게임사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서비스·유통사)’에 도전한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이유다. 컴투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열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전략과 신작 게임 3종을 공개했다.컴투스는 20년 이상 세계에서 여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는 “컴투스는 세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개척자’,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왔다”며 “올해 각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IP(지식재산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서비스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세계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로 전방위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사 IP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동시에 우수한 IP를 활용한 게임화를 추진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휴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실제로 최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을 기념해 ‘더 위쳐3’와 대규모 헙업을 진행하는 등 동서양을 관통하는 IP 컬래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한 해 개성 넘치는 신작 3종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을 다각도록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날 글로벌 퍼블리셔 도전의 시작을 함께 할 신작 3종을 공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밀리언셀러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에서 얼리 액세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해당 지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됐다. 오는 2월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AI 소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5 15:50
산업

컴투스홀딩스, 올 3분기 흑자전환…‘제노니아’ 등 신작 성과 반영

컴투스홀딩스는 올 3분기에 게임사업 호조로 흑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3분기 매출 495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6월말 출시한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성과가 3분기에 본격 반영되고, 9월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가세하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MLB 퍼펙트 이닝 23’,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기존 게임들도 견조한 성적을 유지하며 실적 향상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에는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방치형 키우기 게임 장르의 트렌드에 맞추고, 신선한 재미 요소를 가미해 차세대 키우기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핵앤슬래시의 호쾌한 전투 스타일과 999종의 다양한 장비 조합의 성장요소를 결합해 게임성을 높였다. 대작 MMORPG ‘제노니아’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지역 ‘피파티 산맥’과 신규 콘텐츠 ‘기사단 아레나’ 등을 추가하고, 크리스마스 던전 이벤트를 진행해 성과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만, 일본 등 전략 거점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XPLA(엑스플라)’는 웹3 생태계에서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최상위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카보네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작 웹3 게임을 독점 온보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EA, 징가,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게임 개발사 출신들이 트리플 A급 웹3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8 17:25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게임 블록체인 생태계 ‘오아시스’ 합류

네오위즈가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에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각각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반다이 남코’, ‘세가’ ‘더블점프 도쿄’, ‘크립토게임즈’ 등 일본 대표 게임 업체들과 함께 21개의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여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로는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등이 참여 중이다. 회사 측은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분 증명(PoS) 방식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빠른 속도, 높은 확장성, 네트워크 수수료 무료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블록체인은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레이어1)와 콘텐츠 레이어(레이어2)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아시스 생태계에서 사업자들은 각자의 레이어2에서 게임사업을 전개해 나가도록 설계됐다. 네오위즈 측은 “오아시스를 주요 이용자인 게이머들의 사용자 경험(UX)을 최적화하는 블록체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글로벌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쥐즈는 향후에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17 13:42
생활/문화

위메이드, 웹젠 게임 ‘P2E 게임’으로

위메이드가 일명 돈버는 게임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웹젠이라는 우군을 확보했다. 위메이드와 웹젠이 코인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웹젠의 게임을 P2E 게임으로 만들어 자사의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위믹스 플랫폼 라인업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위믹스 플랫폼 안에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P2E 패러다임 확산을 목표로 내년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서비스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모든 장르의 게임 및 서비스와 협업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웹젠은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게임사업에 집중해온 전문 게임사다. 국내 최초 풀 3D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을 출시했으며, PC 온라인 게임 ‘S.U.N.(썬)’과 ‘R2’, ‘C9’ 등의 게임들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 시대를 맞아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 시리즈와 ‘R2M’로 주목받았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디지털자산과 연계되는 게임사업 부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웹젠의 유명 IP에 블록체인을 신속하게 접목해 미증유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29 19:10
생활/문화

넥슨, 허민 원더홀딩스와 게임사업 협력 본격화

넥슨은 인기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의 창업자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와 게임사업 협력을 본격화환다.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신규 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원더홀딩스는 신규 게임의 개발, 운영, BM을 비롯해 자체 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넥슨은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가 개발하는 신규 게임의 개발/기술자문·고객응대·마케팅·홍보·사업제휴·PC방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현재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인 원더피플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GeeGee’와 배틀로얄 장르의 PC 게임 ‘슈퍼피플’을 개발하고 있다. ‘GeeGee’ 와 ‘슈퍼피플’의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양 측은 “이번 계약으로 넥슨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원더홀딩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019년 원더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0년 지분율 50대 50으로 조인트벤처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13 12:25
연예

큐브엔터테인먼트-네이버클라우드 MOU 체결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오늘(22일) 글로벌 IT 및 게임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 큐브엔터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IP 및 제작 역량과 인프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IT 및 게임사업 영역의 진출, 확대에 적극적인 상호 협력 의사를 밝혔다. 큐브엔터는 보유한 IP 및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공동 광고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 리소스를 지원하게 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AI(인공지능) 등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광고 기획, 제작 지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마켓플레이스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 및 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선보여 K-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동시에 당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이 K-게임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팟과 게임챗, 게임리포트 등 클라우드 상에서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으로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7조 원을 돌파했고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규모 또한 증가하여 7조 7,600억 원에 이르는 등 K-콘텐츠 열풍을 이끄는 주역 중의 하나로 K-게임 산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2 14:54
생활/문화

이통·게임 1위 SKT·넥슨, 게임사업 초협력키로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1위 게임사 넥슨이 게임 사업에서 전방위 초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과 넥슨은 양사가 보유한 콘텐트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출시 준비 중인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화한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넥슨의 IP(지식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또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으며, 향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e스포츠 영역에서도 사업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또 VR 및 클라우드 게임 영역에서 새로운 콘텐트를 발굴하는 등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고 5G 기반 콘텐트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SK텔레콤과 MS는 현재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총 96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이후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인 점프 VR·AR을 내놓았으며, 누적 이용자수 120만을 돌파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VR게임과 클라우드 게임의 등장으로 게임분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1등 게임사 넥슨과 SKT의 기술, 마케팅 협력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향한 도전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은 넥슨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초격차’ 만들기에 힘을 보탤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13 15:33
스포츠일반

신임 e스포츠협회장에 김영만 한빛소프트 부회장 선임…1년7개월 공석 마감

1년 7개월 간 공석이던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에 김영만 한빛소프트 부회장이 선임됐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임시 총회를 열고 김영만 한빛소프트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e스포츠협회장 자리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협회 간부 등의 자금 유용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작년 5월 사임해 장기간 공석이었다. 협회는 신임 회장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인사와 접촉해왔으나 조기에 영입하지 못했다. 중견 게임사 한빛소프트의 창업주인 김영만 신임 회장은 2000년부터 5년간 협회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한빛소프트 대표이사 회장 등을 맡았고 지난 7월부터 한빛소프트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한빛소프트에서 기존 게임사업과 연계할 성장동력을 찾아 투자와 해외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고, 블록체인 연계 콘텐트 비즈니스로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누구 하나 선뜻 회장직을 맡지 않아 초대 회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이번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김 신임 회장은 “협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재 e스포츠와 관련하여 많은 현안들이 있으나 오랫동안 협회장이 공석인 탓에 협회가 중요한 때에 힘을 못 내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e스포츠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정식 스포츠로 발전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협회의 새 구심점이 되어 협회 정상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내년 1월까지 정부·협회 회원사·게임사·미디어·관계사 등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협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들은 후 협회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회장 취임과 함께 조직 정상화와 재정적 안정성 확보, e스포츠의 정식스포츠화 등을 내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2.17 17:32
생활/문화

시냅스게임즈, HTML5 최초 RPG ‘촉산세계’ 그랜드 오픈

시냅스게임즈(대표 박준범)는 5월 3일 자사의 게임포탈 ‘그린볼트’와 ‘모바일볼트’를 비롯하여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 아이템매니아 ‘게임메니아’, 아이템베이 ‘온게이트’, 엠게임 등과 동시 채널링을 통하여 국내 최초 RPG HTML5 게임 ‘촉산세계’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밝혔다.HTML5 게임은 설치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웹브라우저을 통한 접속 환경에서 실행 및 결제가 가능하여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른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촉산세계’는 HTML5로 제작된 정통 무협 액션 RPG 장르로 아미파와 요마세력간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이용자는 신족과 마족 중 1개의 진영을 선택하여 같은 진영의 이용자와 협력하여 전투를 진행하며, 다른 진영의 이용자와는 무제한 PVP인 진영전투가 가능하다. 진영전투를 통해 포인트 획득 후 상급 아이템을 수집하여 전투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어 이용자 간 경쟁을 즐길 수 있다.한편, 조각을 수집 및 파밍하여 더욱 상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장 시스템, 게임 내 아이템을 이용하여 성장이 가능한 날개 시스템, 120레벨 달성 시 더욱 높은 전투력을 가진 캐릭터로 전직할 수 있는 환생 시스템, 전투를 도와주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환하는 소환 시스템 등 자신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시냅스게임즈는 ‘촉산세계’의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BIG 4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생성만 하여도 금화와 금전 아이템을 제공하며, 문파 생성 시 전용 아이템 제공 및 SNS 공유와 레벨 인증 시 추첨을 통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문화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시냅스게임즈는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 중으로 ‘촉산세계’ 외에도 ‘우당탕탕 삼국지’ 등 다양한 HTML5 게임의 공략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페와 페이스북 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시냅스게임즈 게임사업본부 박건희 사업PM은 “HTML5 전문 퍼블리셔인 시냅스게임즈는 이용자분들께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구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촉산세계’를 통하여 HTML5 무협 세계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촉산세계’ 외에도 신작 HTML5 신작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 안내는 ‘촉산세계 홈페이지 (http://csw.game.greenvolt.c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3 12:00
생활/문화

넷마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에 2014억 투자

넷마블은 4일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에 총 2014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 25.71%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게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넷마블과 빅히트,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지난 2월 제 4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이종 문화 콘텐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강조하며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월드’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넷마블 측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며, 넷마블과 게임사업을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간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빅히트 측은 “재무적 관점과 전략적 관점을 함께 갖춘 투자자와 함께하게 돼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게임산업에서 이미 지적재산권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보유한 넷마블과 함께하는 것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친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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